초·중학생 대상 7일·23일 국립부산과학관 과학프로그램 체험
하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국립부산과학관 1박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민선7기 교육공약 ‘꿈을 여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과학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이달 7일과 23일 1박2일씩 2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VR, 3D프린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심연 천체관측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어 계절별 밤하늘 해설과 Full Dome 영상물을 시청하고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이용해 맨눈으로 관측하기 힘든 심연천체를 관측하게 된다.
이튿날에는 자동차·항공우주관, 선박관, 에너지·방사선의학관으로 이뤄진 상설전시장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캠프를 마무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