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치매안심센터 ‘늘봄’ 운영
함안군 치매안심센터 ‘늘봄’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8.08 19:0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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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0회 치매환자가족 대상 힐링프로그램 진행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참여하여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 ‘늘봄’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으로 장기적인 치매관리로 인한 간병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치매환자 돌봄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손세일 강사가 2시간 동안 진행으로 ‘수동적 음악치료’를 주제로 음악과 미술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심상을 표현·공유하며 음악치료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즉흥연주, 음악과 만다라, 원예요법, 도예체험 등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 미술 등 매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게 하여 치매환자는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제공하고 가족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환자 돌봄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 증가와 함께 이들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해 ‘늘 봄’ 같은 편안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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