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경남지사 폭염 구호활동 활발
적십자사 경남지사 폭염 구호활동 활발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8.09 18:2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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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건강 체크·경로당 방문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여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경남 곳곳을 살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7월 19일부터 일주일간 경남 도내 22개 시·군·구 재난 취약계층 1693세대에 쿨매트 세트(더블사이즈 쿨매트, 쿨베개)를 전달하고 1차 건강검진 및 심리 상담을 진행하였고 8월 중순까지 2차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8일에는 마산합포지역 저소득 가구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지원하는 결연 봉사원, 간호사 면허를 가진 보건 봉사원, 심리지지 활동가가 한 조가 되어 수혜자 생활환경 점검, 건강상태 점검, 심리지지활동을 실시했다. 방문을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전문적인 심리 상담이 필요한 가구에는 추가적인 지원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로 무기력해진 노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노인 건강체조를 함께하고 시원한 수박 화채를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최현복 사무처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폭염의 장기화가 기상 문제를 넘어 생명을 해 할 수 있는 재난이라 판단하고 이러한 기상 재난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지원하고 있다.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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