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통영서 2박3일
하동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해양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8~10일 통영에서 열린 ‘2018 경남지역연합 여름해양캠프’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지역연합 여름해양캠프는 경남지역 9개 방과후아카데미가 연합해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블롭점프, 씨카약, 파워보트, 요트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겼으며, 영화감상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해양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지적 자극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마련해 긍정적인 정서발달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의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 간의 행복한 추억공유로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경남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연합해 캠프를 운영함으로써 소통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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