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녹지공간 물주기로 가뭄극복 전력
의령군 녹지공간 물주기로 가뭄극복 전력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8.13 18: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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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방제·임산물 피해 우려지역 지원 등

▲ 의령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물주기 작업과 가뭄으로 발생한 가로수 돌발해충 긴급방제에 나섰다.
의령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물주기 작업과 가뭄으로 발생한 가로수 돌발해충 긴급방제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주기 작업은 최근 2년 이내 식재한 수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작업을 하고 의령관문에서부터 의령대로변의 느티나무 100주와 의령여고가 있는 의병로 가시나무 가로수 200주 등 400여주에 물주기 작업을 마쳤다.

또한 충익사가 위치한 의령천변에 심어진 무궁화와 관목류에 대하여도 양수기를 동원하여 물주기도 병행했다.

또한 폭염, 가뭄시기에 스트로브 잣나무에 잘 발생하기 쉬운 송충이 방제를 2회 이상 갖고 돌발해충 방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밤, 감, 종실류 등 임산물 생산단지에 대해 가뭄피해 우려가 있는 곳에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등 의령군의 산림분야 가뭄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택순 산림녹지과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물주기와 병해충 방제작업을 갖고 주민들의 휴식처인 녹지공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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