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비 확보 발품행정 ‘총력’
남해군 국비 확보 발품행정 ‘총력’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8.13 18:2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충남 군수 중앙부처 방문 ‘노력 분주’
▲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0일 중앙부처를 찾아 관계 공무원에게 내년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남해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한달 정도 앞두고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히 뛰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장 군수는 9일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사업 소관부처와 예산당국인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를 방문했다.

이어 10일에는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주요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 타당성을 설명했다.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림지구 자연장지 조성사업, 설리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국도3호선 확포장 예비 타당성 조사, 국도77호선 해저터널 및 KTX 남해역 건설 기획 조사 등 주요사업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기재부는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부처 예산안을 심사해 1, 2차 심사를 끝냈으며 기재부 예산안은 내달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장 군수는 “현재는 기재부의 각 부처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재부 심의를 거쳐 국회 심의가 끝나 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