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함양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
  • 박철기자
  • 승인 2018.08.15 20:04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26일부터 3주간 관내 장애학생 25명 참여…지역사회 나눔확산
 

(사)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 함양군지부(대표 박정자)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동안 운영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이 14일 오전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작품전시와 함께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학부모, 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열린학교는 방학기간 돌봄학교로 지역 내 장애학생 등 25명이 참여해 지난 7월26일부터 8월14일까지 3주간 운영됐다. 특히 열린학교에는 교사 5명과 외부강사 15명 등 재능기부자들과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열린학교에선 사회적응훈련과 기능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방학기간 장애학생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 역할을 했다.

박정자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열린학교 기간 동안 촬영된 학생들의 모습을 시청하고 수료생들의 장기자랑,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