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획예산실 그룹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개최
창원시 기획예산실 그룹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8.15 20:0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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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감사·기획 등 6개 분야 내년 예산편성방향 논의
▲ 창원시 기획예산실은 14일 시청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기획예산실은 1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는 주민 스스로 예산의 기획단계에서부터 필요사업을 제안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주도의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공보, 감사, 기획, 예산, 교육, 정보 등 6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석해 2019년도 기획예산실 그룹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편성 방향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디자인 씽킹, 리빙랩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접근 방안 마련 ▲사회적 기업 시 홍보매체 활용확대 ▲평생교육원 운영 강화 등 각 분야별 14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토론회의 제안내용은 부서별로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주도의 실질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단초가 될 주민참여예산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제도적 보완을 통해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7월~8월 실·국·소 및 구청별로 수렴한 주민의견에 대해서는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한 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고 그 결과를 오는 12월 시 홈페이지 공개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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