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균환 산청군의원(다선거구)이 16일부터 열린‘제253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원과 인원을 증원해 민원 고충사항 해소해야한다고 밝혔다.

조균환 의원은 “우리 군청의 민원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하루에 수십명에서 수백명에 이르고 찾는 민원인의 민원사항과 요구사항도 다양해 민원인의 욕구를 100% 충족시켜 주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며 “민원과에서는 연간 건축민원 2008건과 복합민원 1808건 등을 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담당계장포함 5명의 직원들이 고군분투하면서 현장확인 위주로 민원을 처리하다보면 시간부족으로 민원인과의 상담이 소홀해 질 수밖에 없고 불만이 커져서 행정의 신뢰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조균환 의원은 “다가올 집행기관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정원 조정 시에 민원과의 복합민원부서에는 적정한 인력을 증원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주심과 동시에 민원과 직원 배치시에도 더욱 더 경험이 많은 직원들을 전진배치해 민원인에게는 충분한 상담과 서비스가 제공되어 군민만족 행정이 실현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