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聯 쌀의 날 우리쌀 소비촉진 앞장
생활개선경남도聯 쌀의 날 우리쌀 소비촉진 앞장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8.16 18:34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편식 선호 쌀국수·쌀빵 등 가공품 홍보
▲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에서는 16일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에서는 18일 쌀의 날 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를 16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롯데마트, 도내 18개 시·군 현지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쌀국수, 쌀빵 등 쌀 가공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도·시군 임원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비촉진 방안에 관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우리 쌀 가공품 소비촉진 활성화 결의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진주혁신도시 소재 롯데마트에서 쌀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소개한 리플릿을 배부해 직장인과 젊은 층을 겨냥한 아침식사용 쌀 가공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시군 생활개선회 임원을 통해 전달된 6800개의 쌀국수는 각 지역별로 아침 식사대용으로 두뇌 회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배부되어 쌀 가공품 홍보는 물론 쌀의 우수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시켰다.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제공된 즉석 쌀국수와 함께 홍보 리플릿에는 쌀의 영양가와 기능성, 안전성 등 우리 쌀이 수입 밀보다 좋은 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즉석 쌀국수는 쌀국수 제조에 적합하도록 농촌진흥청에서 품종개발한 새고아미쌀을 활용해 도내 고성군 거류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제품이다.

즉석에서 따뜻한 물을 부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인 쌀국수는 고성공룡나라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 쌀은 밀가루를 대체하고 소비를 늘이기 위한 즉석 쌀국수, 쌀빵, 쌀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상품화되어 나오고 있으며 화장품 등 미용제품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성래 과장은 “쌀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쌀의 우수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간편화된 식생활에 적합한 쌀 가공식품으로 건강도 챙기고 우리 쌀 소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쌀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산업의 범국민 가치 확산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쌀 수확을 위해 여든 여덟(八十八) 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쌀 미(米)자의 의미에서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