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영화 상영의 날 ‘쥬라기 월드’ 상영
하동 영화 상영의 날 ‘쥬라기 월드’ 상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8.27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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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하동군은 8월 ‘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29일 오후 3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액션 모험 SF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상영의 날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관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가서 영화를 관람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연 6회 운영된다.

영화 상영의 날에는 최근 개봉됐거나 개봉작 중 작품성이 높은 영화를 비롯해 군민의 선호도가 높은 시대극, 로맨스, SF, 코믹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2월 ‘신과 함께, 죄와 벌’, 4월 ‘1987’, 6월 ‘덕구’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상영되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2015년 선보인 ‘쥬라기 월드’의 후속 편으로 지난 6월 개봉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 ‘블랙 미러3’의 주인공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출연한 ‘쥬라기 월드’는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메가폰을 잡은 127분짜리 액션 모험 SF 장르로,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 조짐이 일어나자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공룡 멸종을 막기 위해 이슬라 누블라 섬으로 떠난다.

그러나 진화된 공룡들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고 절대 지상에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 공룡들이 마침내 세상 밖으로 등장한다.

군 관계자는 “영화 상영의 날은 일반 군민은 물론 청소년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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