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창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4개소, 창원·마산·진해시니어클럽,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야별 평가에서 공익활동 분야는 전국 1179개 수행기관 중 창원시니어클럽이 2위, 마산시니어클럽이 4위, 진해시니어클럽이 5위를 차지했고, 시장형 분야는 전국 415개 수행기관 중 창원시니어클럽이 6위를, 인력파견형 분야는 전국 140개 수행기관 중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2위를 차지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4개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 19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8년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 중 2017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노인일자리전담기관과 참여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5년간 양질의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은 2017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수행기관 평가에서 도내 92개 수행기관 중 창원시니어클럽이 1위, 마산시니어클럽과 진해시니어클럽이 공동 2위를 차지해 노인일자리 사업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상반기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유공자 표창에서도 4개 부문 6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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