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조혁신 3D프린팅기술 심포지엄 개최
경남도 제조혁신 3D프린팅기술 심포지엄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8.29 18:1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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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희망기업, 9월 5일까지 3D프린팅연구조합으로 신청

경남도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D프린팅 확산 및 기술공유를 위한 ‘제조혁신 3D프린팅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9월 5일까지 3D프린팅연구조합(055-282-6646, 3dpro@3dpro.or.kr)으로 신청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남도와 3D프린팅연구조합,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확산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도내 제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3D프린팅기술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뿌리산업 및 4차 산업 혁명의 혁신방안(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부원장) ▲경남 3D프린팅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사업화 방안(재료연구소 유지훈 책임연구원) ▲항공우주 분야 적층제조의 현황과 전망(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충식 수석연구원) ▲발전산업에서 적층제조기술 동향 및 응용 전망(두산중공업 송영석 수석연구원) ▲금속적층제조의 경량화 설계 및 최적 공정조건 설정방안(대건테크김우종 부장) ▲4차산업혁명 기반기술인 적층제조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GE Additive 정일용 이사)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 기술로 등장한 ‘3D프린팅 산업’은 최근, 세계적인 디지털 산업기업인 Airbus, GE, 지멘스 등 선진기업들이 기존 제조공정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사출성형용 금형 제작이나 자동차, 항공기 분야의 부품 제작에 뛰어들고 있어 향후 제조공정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3D프린팅 관련 기술을 공유·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도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산업 육성을 통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도내 관련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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