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랄 것 없이 그저 바라보는 수행자로서의 삶 체험”
지리산 산청 문수암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명상 수행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는 ‘동국대 선학과 김홍근 교수와 함께 떠나는 선(禪)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선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갖춰 일상에서 바랄 것 없이 그저 바라보는 수행자로서의 삶을 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수행 공간인 사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철학을 담고 있다.
1박2일 동안 묵언 수행은 물론, 사찰 공동생활을 위해 용상방을 짜 소임을 나눠 일하며, 김홍근 교수와 좌선, 걷기 명상, 요가, 운력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17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9만원이다.
참가 접수는 지리산 산청 문수암 홈페이지(http://www.munsuam.org/) 또는 전화(055-973-5820)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55-973-5820으로 하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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