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추석연휴종합대책 추진한다
함양군 추석연휴종합대책 추진한다
  • 박철기자
  • 승인 2018.09.13 17:5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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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불편 최소화·재난·안전사고 대비

함양군은 추적을 앞두고 안전하고 정이 넘치는 연휴를 위한 ‘추석연휴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군은 17~26일 ‘2018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보건·식품안전 대책 △군민불편 최소화 및 해소대책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반, 재해·재난·안전 대책반, 교통상황반, 폐기물대책반, 의료대책반, 상수도급수대책반 등 7반 8개부서가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원봉사과와 11개 읍면에선 연휴기간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먼저 군은 각종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에 대응하고 다중이용시설이나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및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감염병 집단 발병 대비 비상방역대책도 수립한다. 현장 응급진료지원을 편성 운영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전기와 가스사고 예방 및 가스 안전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상수도 급수와 쓰레기 수거 등 비상대책반도 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상황반을 운영하고, 추석 전후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물가 모니터링 및 현장지도 강화, 원산지표시 단속 등 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지역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23일 제16회 추석맞이 군민씨름대회와 함양박물관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비상설 상영장 영화상영 등 따뜻하고 인심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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