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안전망 확대…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협력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2일 한전산업개발㈜(지점장 손제철)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마을복지사업 ▲복지자원의 개발과 공유 등 지역 돌봄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환 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민복지지원실 성혜경 계장은 ‘복지사각지대 발생 실태와 인적안전망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가져 전기 검침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편 창녕군은 2015년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돌봄 체계가 더욱 탄탄하고 촘촘하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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