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전국 항노화실버 합창경연대회 열린다
산청서 전국 항노화실버 합창경연대회 열린다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9.17 18:0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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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20개팀 770여명 접수 완료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

산청군에서 제3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실버 합창경연대회가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10월 2일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산청IC입구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항노화실버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의 선두 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산청군이 경남도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한 합창대회는 전국적으로 대회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이미 지난 7월초에 20개팀 770여명의 합창단이 접수를 완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는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경연을 펼치는데 지정곡은 산청을 주제로 한 산청아리랑(김성녀), 내사랑 산청(조항조), 산청에 살자(박진도) 중 1곡을 선택하도록 했다.

대상 1팀에는 경상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00만원, 트로피를 수여하는 등 총 10개팀을 시상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의 퇴임교원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70세 실버 악단 소리샘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가수 추가열, 영화‘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김호중, 제2회 대상팀인 서울 강서 에버그린합창단의 멋진 공연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버합창경연대회를 통해 산청군이 전국 항노화 힐링 여행 최적지로 알려지고 친환경 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도 사랑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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