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10월 모닝콘서트는 ‘피아노 클래식’
창원문화재단 10월 모닝콘서트는 ‘피아노 클래식’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18 18:3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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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성산아트홀 송영민&이대욱의 ‘Memory of Autumn’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아침, 쇼팽과 드뷔시, 브람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명곡을 들으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창원문화재단이 스승과 제자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10월 모닝콘서트 ‘송영민&이대욱의 Memory of Autumn’을 10월 16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담백하고 진솔한 음악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이대욱은 10살 때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하여 난파음악상, 동아콩쿠르 1위 등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울산시향 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급변하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단순히 피아노 연주만이 아니라 기획·제작·음악감독까지 폭을 넓혀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JTBC 드라마 밀회의 주인공 유아인 피아노 대역으로 대중들에게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화요일 아침, 성산아트홀 소극장으로 발걸음 하여 이대욱의 원숙미와 송영민의 패기가 교차하는 Two Pianos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문의는 전화(055-719-7800~2)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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