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서성목)에서는 18일 추석명절 대목 장날을 맞아 손님으로 붐비는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어르신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소매치기 등 민생침해 사범 예방을 위해 경찰관 및 협력 단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날 순찰은 남지, 영산 등 전통시장 일원에서도 함께 이뤄지며, 경찰서장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민생안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인근 편의점 및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 업소 순찰과 연휴 기간 중 우려되는 빈집털이 및 보이스 피싱 예방 전단을 배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합동순찰에 참가한 서성목 경찰서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평온한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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