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 ‘건강지킴이 역량강화교육’ 실시
창녕군보건소 ‘건강지킴이 역량강화교육’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9.18 18:3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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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0여명 주1회 독거노인가정 건강정보 제공
▲ 창녕군은 지난 17일 창녕군보건소에서 경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연계하여 창녕군 건강지킴이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창녕군은 지난 17일 창녕군보건소에서 경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하 경남 심뇌지원단)과 연계하여 창녕군 건강지킴이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2014년 시범 사업으로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양성을 경남 최초로 심뇌지원단과 함께 시작했으며, 2015년도에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기본교육 및 만성질환관리, 응급시 대처법 등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현재 150여명의 건강지킴이들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창녕군 건강지킴이는 주 1회 이상 주기적인 독거노인 가정방문으로 만성질환 치료제 복용 여부 확인, 정기적인 병원 방문, 건강 생활 실천 이행여부 등을 체크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이상자나 중증환자는 보건소에 연계, 지속적 모니터링 및 등록·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남 심뇌지원단 단장 윤숙희 교수(인제대학교 간호학과)가 ‘고혈압·당뇨병 일상생활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는 등 건강지킴이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건강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 및 건강행태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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