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캄머앙상블 with A&B 오케스트라앙상블’ 공연
‘폭스캄머앙상블 with A&B 오케스트라앙상블’ 공연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9.19 18:3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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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남문예회관 대공연장 로비…사전 예약에 의한 무료 관람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리버사이드 나이트콘서트 ‘폭스캄머앙상블 with A&B 오케스트라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폭스캄머앙상블과 A&B 오케스트라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1년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을 시작한 폭스캄머앙상블은 연 3회 이상 기획 오페라와 콘서트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최우수상과 대한민국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진주시에 VK아트홀을 개관해 살롱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에 창단된 A&B 오케스트라(Arts&Business Orchestra)는 직장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5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센트랄과 경상남도 및 경남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생활 속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복지단체 및 기관에 찾아가는 연주회와 정기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A&B 오케스트라앙상블이 함께한다.

이날 공연에서 폭스캄머앙상블은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만물박사의 노래 △나 말인가요? △험담은 미풍처럼을 비롯해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가신들, 이 천벌을 받을 놈들아 △내 마음에 새겨진 사랑스런 이름이여 △여자의 마음을 선보인다.

이어 A&B 오케스트라앙상블은 △에드바르드 하게루프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끝으로 폭스캄머앙상블과 A&B 오케스트라앙상블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선보인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상지 트리오’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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