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화합의 시간 가져
합천군 적중면(면장 전덕규)에서는 지난 18일 적중면 노인회분회(회장 정현석)가 주최하고 적중면 청년회(회장 이봉기)가 주관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70여명을 모시고 적중초등학교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이날 내빈으로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박중무·정봉훈·임춘지 군의원, 신효정 국회의원사모님, 김성아 합천군체육회협의회회장, 강병문 산림조합장, 김명기 동부농협조합장, 이인도·김기수·안명기 합천군과장, 노태윤 전 동부농협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와 적중면 건강체조단의 노인건강체조, 적중면 미타산놀이패의 난타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적중면 여성봉사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어르신 훌라후프 돌리기대회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더했다.
전덕규 적중면장은 “어머님, 아버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봉기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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