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영농민원 해결시간 빨라진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영농민원 해결시간 빨라진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9.20 18:4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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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복합민원 진단·처방까지 현장지원 서비스 강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영농 복합민원을 해결하는 ‘농작물 진단처방 관리시스템’을 농업인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농민원은 주로 농작물 생리장애, 병해충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되어 현장에서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해결책을 구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문제해결 골든타임을 놓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임상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시스템인 ‘농작물진단처방관리시스템(http://doctor.gnares.go.kr)’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영농 현장에서 PC와 모바일을 통해 영농 복합민원을 해결하는 것으로 농업인에게 자가진단과 진단처방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양양분, 생리장애, 병해충 등 문제점을 직접 해결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매뉴얼과 함께 정밀한 진단을 위한 진단의뢰 매뉴얼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진단에서 처방까지 받을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한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현장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토양환경정보 포털 ‘흙토람’과 병해충 통합검색 포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을 연동해 농업인에게 편리하고 과학적인 영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허재영 박사는 “농업인에게 쉽고 편리한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현장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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