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경제도시 부활’에 사활 건다
김해시 ‘경제도시 부활’에 사활 건다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9.30 18:2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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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내년도 역점 사업계획 밝혀

김해시가 경제도시 부활에 중점을 둔 내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역점사업을 그린 해결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시가 이번에 발표한 역점사업 방향에 대한 업무추진계획은 민선7기를 맞이한 주요 공약사업으로 실행계획과 함께 주요현안 사업들은 공모 주민숙원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주요 역점사업들이 내년에 본격 시행될 사업들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에 발맞춘 사업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시가 심혈을 기울인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맞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목표를 마련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에 시는 산업단지의 조기 준공과 특화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 첨단의료기기산업 특구지정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육성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청년일자리창출에 주력하기 위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7개분야 21개 사업에 160억원을 투입 청년일자리 종합대책과 함께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한 창업과 취업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나간다는 것이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 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육성을 위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일대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 의료기기 산업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가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김해 하버드바이오이미징센터가 오는 9월 말 의생명센터에 개소함에 따라 의료신기술 개발에 따른 우수기업 유치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있다.

시는 지역경제활력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끝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이 결합된 6차 산업화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로컬푸드 직매장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촌테마파크와 장군차 박물관은 오는 2021년까지 농·산업 경쟁력을 높여줄 화훼종합유통센터와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내년까지 건립할 계획으로 있다는 것이다.

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농업진출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농 육성을 확대해 2022년까지 귀농, 귀촌가구 2만호를 달성 농업활력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

이와 더불어 공공동물장묘시설과 반려동물테마공원도 조성 동물화장장 난립을 막고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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