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 900여명 참석
단체전 부산시·개인전 합천 강병문 우승
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서익명)는 지난 2일 진주종합운동장 경기장 내 주경기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시의회 의원,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송순호 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내빈 동호인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주최,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회 진주시장 배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대회에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충청, 경상, 전라,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선수들도 교육,행정,기업체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신분들이 많아 질서있고 품격있는 대회가 전개되어 주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서익명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절과 교육, 문화 예술의 고장 진주에서 제1회 진주시장 배 대회를 귀하신 분들을 모시고 걔최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 된다. 금번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 해주신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 의장, 시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먼곳에서 참여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환영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이어 “오늘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동호인들간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순호 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도 격려사에서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정착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함은 물론 전국대회에 까지 휩쓰는 명성과 위상으로 제1회 시장배 대회를 개최함에 어려운 여건에도 애써주신 서익명 협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노고의 격려를 드린다”고 했다.
대회 성적 순위는 우승 부산광역시, 준우승 통영시, 3위 거창군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1위 합천 강병문, 2위 청주 신복순, 3위 산청 조학봉이 수상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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