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4-H연합회 이웃돕기 나서
진주시 4-H연합회 이웃돕기 나서
  • 서영권 지역기자
  • 승인 2018.10.11 18:3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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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이념 실천으로 공동과제포 운영…고구마 수확
 

진주시4-H연합회(회장 박주현)는 지난 9일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기 위해 운영한 ‘공동과제포’에서 고구마(1.5t)를 수확해 진주복지원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지난 봄 1120㎡의 4-H 공동 과제포에 고구마를 식재하고 매달 다함께 모여 밭 경운 작업을 시작으로 토양 개량, 고구마 모종이식, 제초작업 등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공동과제포를 운영했다.

진주시4-H연합회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공동 과제포 운영을 위해 함께 고생한 4-H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고구마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 4-H연합회원들과 함께 수확에 참여한 박연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진주의 젊은 청년농업인들의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으며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대파를 재배해 진주의 신선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대금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서영권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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