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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동리 다솔문학축제’ 13일 사천 다솔사서 개최학술 세미나·문학제·공연 등 다양한 행사
윤다정기자  |  dota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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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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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김동리 다솔문학축제가 끝난 뒤 황규홍 김동리다솔문학협회 회장과 참석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리를 기리기 위한 ‘제4회 김동리 다솔문학축제’가 오는 13일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 경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학제는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김동리다솔문학관 건립을 위한 출판 기념회, 시 낭송, 비천무, 한량무, 북춤, 가야금병창, 노래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주제발표 ‘소설가와 만나다’는 강희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강연할 계획이다.

이날에는 황규홍 김동리다솔문학협회 회장·김동리다솔문학관 건립 추진위원장,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강희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동리 문하 출신 작가 백시종 김동리기념사업회장·정종명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다솔사 보산 스님, 여상규 법사위원장, 송도근 사천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천 다솔사는 김동리 선생이 20대 초반부터 광복 전까지 머물며 대부분의 작품을 구상하고 쓴 제2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동리는 이곳에서 머물며 농촌계몽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동리는 ‘을화’, ‘등신불’, ‘역마’ 등 역작을 통해 순수문학과 신인간주의를 일관해온 문호다. 1982년에는 ‘을화’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토속적인 풍속과 신화, 지방적인 소재를 주로 다룬 작가다.

황규홍 회장은 김동리다솔문학관 건립, 다도역사관 건립, 김동리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작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리다솔문학관의 경우 부지가 확보된 상태이며, 다솔사 밑에 건평 420평 기반 3층 건물 계획 등으로 총 1250평을 김성언 다솔사 휴게소 회장이 기증했다. 다도역사관의 경우 다솔사 차의 역사와 효당 최범술 선생의 다도 실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동리에 관한 영화는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등을 물색 중에 있으며, 관계자는 이는 내년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김동리 다솔문학축제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김동리다솔문학협회와 김동리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사천시, 경남문협, 경남소설가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남도민신문 등이 후원한다. 구경회·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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