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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0월 축제 행사장 연일 구름인파유등축제 북적…풍물시장 상인들 ‘장사 잘된다’
한송학·강정태기자  |  757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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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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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대비 IC 통과 진주지역 방문 차량 15% 증가
교통불편 없어 ‘교통정책·시민의식’ 높이 평가


   
▲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장 주변이 외지에서 온 관람객 대형버스 차량들로 줄지어 서 있다. 이용규기자
오는 14일 막을 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올해의 진주 10월 축제가 관람객 몰이에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관람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던 주말인 5~6일 태풍의 영향으로 휴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외지 관람객 등으로 행사장에 붐비면서 진주 축제의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특히 축제장의 수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평가되고 있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 불편은 특별히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셔틀버스 운영, 교통 통제 등의 정책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동차 운행안하기에 동참한 진주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교통문제를 해소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유등 축제장 북적북적…앵두등 호응 좋아 = 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 입장료 무료화로 수많은 시민들과 외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축제의 성공개최가 일찌감치 예견되고 있다.

축제기간인 1일부터 10일까지 서진주IC를 통과한 차량은 평균 8000여대로 하루 평균 6000여대의 통과 차량과 비교하면 15% 정도 증가했다.

이 기간 태풍으로 휴장한 5~6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8300대의 차량이 서진주IC를 빠져 나갔으며 진주의 총 4개의 IC와 국도를 이용해 진주의 10월 축제를 다녀간 방문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유등축제는 입장료 무료화로 운영되면서 개천예술제 등 입장료가 없는 동반 축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이 유등축제를 다녀가면서 축제기간 행사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던 진주교 앵두등이 올해에도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유등축제의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젊은층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 11일 오후 주 이용자가 젊은 층인 SNS 인스타그램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해시태그(#)된 게시글만 1만4000개가 넘으며, 앵두등 앞에서 찍은 사진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진주시와 축제관계자는 현재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유등축제 방문객은 평소때보다 많았다. 유등축제의 체험행사 참여자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데 태풍으로 이틀을 휴장한 것으로 감안한다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이라며 “상인들은 장사도 잘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실제 축제장의 음식코너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지난해 축제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행사 주최 측인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축제를 중간 평가를 하자면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늘어났고 전반적으로 축제장이 깨끗해졌고 정리가 됐다라고 평가되고 있다”며 “축제기간 첫 주말 휴장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주말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행사에서 앵두등이 반응이 좋았다. 축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앵두등의 설치를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앵두등 설치를 안했으면 어쩌나’라고 직원들이 말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천수교에도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많은데 내년 행사에는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물시장 상인들 ‘장사 잘된다’…동춘서커스 인기 실감 = 개천예술제는 10일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풍물시장과 올해 처음 선을 보인 동춘서커스 등의 부대 행사는 14일까지 문을 연다.

올해 개천예술제는 대한민국 최초 지방종합예술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행사의 수준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축제때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행사 주최 측은 파악하고 있다.

또한 개천예술제는 올해부터 동춘서커스단을 초청해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운영 중이며 오후 공연은 만석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낮시간 공연에도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의 영향으로 풍물시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의 휴장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넘쳐나면서 대부분의 상인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개천예술제 행사 관계자는 “올해 개천예술제의 행사 참여도가 높았으며 풍물시장이 방문객수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보고 있다”며 “풍물시장은 태풍의 휴장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서커스가 의외로 인기가 많았는데 야간공연은 거의 만석이다. 낮공연도 젊은층과 어르신들의 관람이 많다”면서 “올해 행사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보다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교통불편 없어…시민의식 성숙 = 올해 축제에서는 특별한 교통 혼잡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진주남강유등축제 무료화로 혼잡을 우려했지만 시민들의 자가용 운행 안하기와 셔틀버스 이용 등으로 시내 교통소통은 원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진주의 10월 축제를 홍보하면서 외지 관광객과 진주시민들에게 임시주차장 이용을 독려와 확대된 임시주차장을 안내했다.

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교통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통대책에 주력했으며 임시주차장 32개소 1만3000여면 관리와 셔틀버스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에는 65대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 주변 교통불편 해소는 시민들이 자동차 운행안하기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진주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축제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송학·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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