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오는 2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타악기앙상블과 함께하는 놀자’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울타악기앙상블은 1989년에 결성한 국내 대표 타악그룹으로 박광서 교수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주기적인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한일 타악기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실내악 축제,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 드럼 페스티벌 등에 초청됐다.

또한 아카데믹한 음악에서부터 아방가르드적인 현대 창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고 있으며, 타악 음악에 대한 관심과 영역을 확장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8000원, 문화사랑회원 5000원으로 8세이상 관람가능하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문예회관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우수공연의 초청경비를 지원, 객석의 30%는 문화소외계층과 나눔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