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로타리클럽(회장 고영삼)은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진교면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은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진교면 소재 4개 미용실의 재능기부를 받은 이·미용 봉사 및 네일아트, 가족·효도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가족의 행복한 순간 기억담기’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촬영 내내 즐겁고 가족 간의 우애도 깊어졌다”고 활짝 웃었으며, 짜장면과 이·미용을 함께 한 어르신들도 매우 흡족해 했다.

고영삼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의 백내장 수술, 경로당의 냉장고 및 안마기 지원, 어려운 가정 학생 장학금 지급 등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진교면과 손잡고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