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하면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완료
거창 남하면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완료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10.16 18:2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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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염소 사육 82농가 1936마리 청정지역 유지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82곳을 방문해 1936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관내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 82곳을 방문해 1936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71농가, 951마리)에 대해서는 마을 이장과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했다. 50마리 이상 전업농가 중 접종지원 희망농가(1농가, 161마리)는 마리당 1500원을 자부담해 공수의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머지 전업농가(6농가, 585마리)는 담당 공무원이 백신접종 시 입회해 확인하는 자가접종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일제접종에는 추가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염소 농가(4농가, 239마리)에 대해 일제접종 지원을 추진해 구제역 방역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남하면에서는 구제역 유입방지 및 완전차단을 위해 상·하반기 일제접종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일제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 누락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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