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전문화 정착 ‘산재장애인 자활증진대회’ 개최
산업 안전문화 정착 ‘산재장애인 자활증진대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16 18:2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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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지문화공원서 산재장애인 300여명 참가
▲ 지난 16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2018 산재장애인 자활증진대회’가 개최됐다.

산업재해 안전문화 정착과 산재장애인 재활·자립증진을 위한 ‘2018 산재장애인 자활증진대회’가 16일 오전 11시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사)산재장애인경남협회(회장 강용순)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강용순 (사)산재장애인경남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산업재해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문화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산재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 도모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내 산재장애인협회에 등록된 장애인은 1000여명으로, 경남도는 산재장애인들을 위한 산재고충 상담, 정보제공,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재활지원상담센터 사업, 작은 열린 음악회 지원 사업과 산재장애인 자활증진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조형호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남도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산재장애인이 직업훈련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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