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부담 해소 자부담 25%→10% 낮추어
의령군이 농가들의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지원 차원으로 자연재해 농작물 재해보험(원예시설 분야)에 대한 전략 회의를 갖고 적극적인 보험가입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3개 읍면·지역농협 보험관계자, 원예작물 연구회원 등이 참석하여 재해보험에 대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원예시설 재해보험 가입제고 및 가입촉진 방안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군은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험 자부담을 기존 25%에서 10%로 낮추어 가입률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강경규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3년간 재해발생과 빈도가 낮아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가입의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꼭 농업재해보험을 가입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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