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 역할 톡톡
함안군 도농 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 사람들을 알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 말까지 763농가에 3419명의 인력을 수박, 벼, 단감, 복숭아, 멜론농사 등에 알선했으며 이를 활용하는 농가와 농작업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문을 연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농작업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작업자 안전보험 가입과 작업장까지 이동하는 교통비, 작업시 필요한 장갑, 토시, 방석, 모자 등 안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는 함안군이 주관하고 창원·김해시가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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