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 집수리 봉사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 집수리 봉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0.17 18:24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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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쾌적한 환경에서 오래 사세요”
▲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는 지난 14일 봉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우조선해양 통영사랑봉사회(회장 김윤실)는 지난 14일 봉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80대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당뇨 및 혈압, 무릎관절염으로 거동에 어려움이 있고 기초연금 외에는 수입이 없어 낡은 도배지와 장판, 베란다 천장에 부식된 페인트 등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던 세대였다.

이날 봉사회 회원 13명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 하였으며 페인트가 부식된 베란다 천장을 깔끔하게 도색했다.

어르신은 “그동안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휴일도 반납하고 집수리도 해주고 뒷마무리까지 해준 봉사회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김윤실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생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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