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펼친다
도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펼친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17 18:2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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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6일 창원·진주·김해에서 공연

경남도교육청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창원 성산아트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제2회 놀자! 즐기자! 함께하자! 학교예술교육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합주 31개교, 합창 16개교, 전통관현악합주 14개교 등 61개교가 참여해 공연을 펼치며,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틈틈이 익혀온 재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난해 마산 3·15아트센터에서만 개최된 것과 달리 각 지역 학교 및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주, 창원, 김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연을 펼친다.

먼저 17일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개교의 합주와 8개교의 합창 공연이 있으며, 19일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4개교의 합주 공연이 펼쳐진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은 ‘2018 학생국악관현악축제’, 25일은 8개교의 합창, 26일은 9개교의 합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정적인 관람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은 사전에 관람을 신청해야 하며, 학부모와 일반 관람객은 당일 공연장 앞 입장권 배부처에서 입장권을 받은 후 관람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를 최대한 많이 무대에 서게 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예술교육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 “올해는 더 많은 지역의 학교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예술교육을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연을 개최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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