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식/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교수
박승식/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교수-직장예절 알아두면 성공한다
무술년의 한 해도 이제 끝자락에 다가와 있다.
이맘 때 쯤 이면 자연스레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에 대한 설레임과 보내는 해에 대한 아쉬움들이 교차하면서 내가 몸담고 있는 생활터전에서 여러 가지 진한 아쉬움들이 하나씩 새록 새록 묻어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맘 때 쯤 이면 필자가 몸담고 있는 폴리텍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내어 면접을 보는 면접 시기이기도 하다.
부푼 희망과 설레임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면접에 임할 것이며 무엇이든 주어진 일이면 몸을 사리지 않고 할 수 있는 각오 또한 대단할 것으로 생각되는 시기다.
이렇게 어렵게 입사한 초심도 잠시,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퇴사를 하는 사례도 쉽지 않게 볼 수 있다.
필자는 2012년 12월 23일 자 오피니언 아침을 열며 기고란에 ‘직장에서의 생활예절 알아두면 성공한다’라는 내용으로 기고를 한바 있다.
모든 예절의 핵심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말아야 하며 교만하지 않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나 비웃는 자세가 되어서는 안 되며 모든 예절의 기본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인사” 가 되어야
공경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예절의 기본인 인사에 대하여 3가지 정도를 알려주고자 한다.
첫째, 아침에 직장 상사를 만났을 때는 상쾌한 얼굴표정으로 인사하여야 한다. 아침은 하루의 시작을 뜻하므로 상대방의 쾌활한 모습은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분명 인사를 했는데 또 다른 장소에서 마주쳤을 때는 눈을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하던 데로 일을 하면 된다. 마주 쳤을 때 그냥 지나가 버리면 조금은 어색 할 수도 있으므로 목례를 하는 것도 좋다.
셋째, 출·퇴근 길 또는 대중교통에서 상사는 나를 보지 못했지만 나만 상사를 보았을 때는 아는 사람이라면 먼저 인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입사원 일 경우 이런 부분에서 평가될 수도 있다. 조금이라도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상냥하게 말을 걸거나 인사 하는 경우는 두고, 두고 머릿속에 남기 때문이다.
한정된 지면이라 일일이 직장예절을 설명 할 수는 어렵지만 몸에 베인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인성 또한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며 성품, 품성, 양심, 기질, 성격, 단어들 모두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하며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우선 시 된다면 직장에서의 성공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이며 가고 싶은 직장, 내일이 기다려지는 직장이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공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상쾌하게 시작하는 이아침에 스스로 되 내어 본다. ‘취업’은 힘들지만 분명 나의 일자리는 있을 것이고 ‘직장예절’ 알아두면 자연스럽게 성공 할 것 이라고 믿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니 발걸음 또한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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