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어르신 전래놀이 한마당 후원
한국지엠 어르신 전래놀이 한마당 후원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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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0만원 포함 8년째 총 5150만원 지원
▲ 왼쪽부터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18일,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전래놀이 한마당 본 행사에 앞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신명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는 매년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창원시 내 60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전래놀이와 현대 놀이의 접목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창원시 관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011년부터 8년째 본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원한 성금은 총 5150만원에 이른다. 그동안 누적 인원으로 4500여명에 이르는 지역 어르신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팀장은 “현대 젊은 세대의 놀이문화는 다양하게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 문화는 부족한 편이다.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긍정적 놀이문화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창원시 관내 어르신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준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고취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늘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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