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공예작가 이혜영씨 진주기억학교에 창작등 기증
등공예작가 이혜영씨 진주기억학교에 창작등 기증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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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등 공모전에서 입선한 ‘공존’ 작품

“연꽃 유등 보시고 기분전환 하세요”


▲ 등공예작가 이혜영씨가 지난 16일 제5회 대한민국 등 공모전에서 입상한 창작등 ‘공존’을 진주기억학교에 기부했다.
진주기억학교는 등공예작가 이혜영씨가 지난 16일 제5회 대한민국 등 공모전에서 입상한 창작등 ‘공존’을 본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씨가 기부한 창작등 ‘공존’은 올해 진주유등축제 기간 중 ‘물·불·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모전에서 진주성내 전시관에 전시한 작품으로 관람객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입상한 작품이다.

등공예작가 이혜영씨는 “관람객들 중 특히 제 작품에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혼자 보는 것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진주기억학교에 설치해드렸다”고 전했다.

진주기억학교 김상진 센터장은 “연꽃으로 만들어진 유등을 보고 신기해하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유등을 만들어 기부해 주신 이혜영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주기억학교는 진주시 내동면에 위치해 어르신들을 낮 동안에 보호해드리는 주간보호시설이다. 어르신들에게 추억, 사랑, 희망을 드리며 전국 최대의 시설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는 가치로 지난 9월 1일 개원 운영 중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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