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법무부 가족 행복나눔 음악회 개최
제1회 법무부 가족 행복나눔 음악회 개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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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검찰청 등 10개 기관·단체 300여명 참석
 

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 음악동호회 ‘선율여행’은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1층 대공연장에서‘제1회 법무가족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노력하고 범죄 피해자 등을 지원하고 법무업무관련 대상자와 가족을 위로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소속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회장 김진안)와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의 후원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진주교도소, 진주준법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사천지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법사랑 특별위원협의회,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및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진주지회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은 유관기관 및 단체장, 소속직원 및 가족, 소속 외부위원, 관람을 원하는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영남 법사랑위원의 진행으로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진주준법지원센터,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등 각 기관 참가팀의 1부공연과 초대가수 김주아(2012년 ‘이러다가’데뷔, 현 부산 KBS 즐거운 저녁길 고정출연)의 특별공연, 진주교도소 음악동호회 ‘선율여행’의 2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준법지원센터 및 법무보호복지공단에 대한 격려금(200만원) 전달 및 기념촬영을 가졌다.

진주교도소 선율여행 음악동호회는 음악을 좋아하는 직원 30여명이 동호회를 결성하여 여가 선용과 함께 음악을 통하여 수용자 심성 순화와 교정교화에 힘쓰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해 7월 결성을 시작으로 수용자 대상 감성음악회, 지역 노인복지센터 위문공연, 범죄예방 음악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황의호 소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동호회 회원들의 땀과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공연이었으며, ‘선율여행’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검찰청 최용훈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법과 질서의 확립을 위하여 올곧은 사명감과 바탕으로 깊은 연대 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소임을 완수하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복나눔음악회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께 위안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법무가족들이 합심하여 마련한 소중하고 보람찬 행사이다. 이를 통해 우리 법무가족들 사이도 더욱 이해와 신뢰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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