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수능 FINAL 학습자료집 배부
도교육청 수능 FINAL 학습자료집 배부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18 18:3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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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7개교 고3학생 2만3715명에게 전달

경남도교육청이 18일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모의고사 형식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FINAL 자료집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FINAL 자료집은 지난 2014년부터 고3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마무리 학습 점검을 위해 제작·배부됐으며, 올해는 사전 희망한 도내 137개교 2만3715명의 고3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자료집은 수능 형태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1회분 문제·답안지(답안작성용 OMR카드 포함)로 구성되어 있고,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총 5개 영역으로 제작됐으며, 올해는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도 포함됐다.

FINAL 자료집은 경남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문항분석출제팀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에서 출제·검토 경력이 있는 도내 전문 인력풀 교사 133명을 출제·검토위원으로 위촉해 5개월간의 출제 기간을 거쳐 자체 제작됐다.

영역별 문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지난 6월·9월 모의평가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고, EBS 연계 대상 교재와 교과 교육과정 등을 분석해 문항을 제작했으며, 특히 지난해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의 영역(교과)별 피드백 결과와 희망 의견도 반영했다.

FINAL 자료집은 학교별 상황을 고려해 활용하되, 가능하면 오는 20일에 수능과 동일한 시간으로 실시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도내 고3 수험생들이 FINAL 자료집을 활용해 수능 마무리 학습 점검과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며, 건강관리에도 소홀함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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