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어르신 게이트볼·한궁대회 개최
하동 어르신 게이트볼·한궁대회 개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0.21 18:2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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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가생활로 친목 도모·소외감 해소
▲ 하동군은 19일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와 제5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하동군은 19일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와 제5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연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소외와 고독을 해소하고, 나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앞서 게이트볼 1시합이 치러지고 개회식 후 게이트볼 경기에 이어 한궁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오늘 두 개 대회가 정정당당한 경쟁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읍·면 분회별 동호회 20팀 100여명이 참가한 게이트볼 경기는 인조잔디구장 4개 코트에서 동시에 예선전을 치른 뒤 본선에 진출한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어 치러진 한궁대회에는 남녀혼성 12팀 130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한한궁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6개 코트에서 예선전을 치른 뒤 점수제에 따라 4강전과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각각 우승기와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으며, 준우승과 3위(2팀) 팀에게도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정연가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여럿이 함께하는 가운데 친목과 우정을 나눌 수 있어 노년기의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좋은 운동이므로 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즐기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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