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그라운드골프 경남도대회 우수
진주그라운드골프 경남도대회 우수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8.10.21 18:23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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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남강클럽 1위·상대클럽 3위 등
▲ 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19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협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19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협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대회는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으며, 진주시협회는 단체전에서 진주2팀인 남강클럽이 1위, 1팀인 상대클럽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상대클럽 이환근씨가 3위를 하여 각각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인 G.G골프는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또한 현대사회의 큰 화두인 건강100세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되는 스포츠라고 믿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 골프는 이런 의미에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체육으로 서로 땀을 흘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일상 활에서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동호인 여러분들이야 말로 국민의 삶을 증진시키고 사회발전에 활력이 되는 밑거름이 된다”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푸르름이 하늘을 가득채운 결실의 계절에 생활스포츠인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거창에서 개최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면서 G.G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살린 스포츠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없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생활스포츠로 자리 매김 하여 동호인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동호인 여러분들을 보면서 앞으로 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활동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 많은 기반시설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순호 경남도협회장은 “지금부터 15년전 일본에서 도입된 G.G는 이름 여섯자만 가지고 자리도, 전용구장도 하나 없이 허허 벌판에서 창설하고, 창단하여 오늘날 우리가 아무런 걱정없이 노후의 건강을 저축하고 다지는 보물 같은 생활체육 G.G만들어 경남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시켜온 원로회원님들의 공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노인은 늙은 사람이고 어르신은 존경 받는 사람이다’는 좋은 덕담을 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좋은 친구들과 즐겁게 살아가는 멋진 어르신이 되자”고 했다.

서익명 진주협회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지난 진주시장배 대회를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회원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그 와중에도 이번 거창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줘서 기쁨이 배가 된다”고 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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