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나라사랑 빛벌 체험학교(명예학교장 한정우)가 지난 18일 영산중학생 등 75명을 대상으로 제5870부대에서 2018년도 제1기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한정우 군수, 박상재 의장, 이국식 교육장, 육군 제5870부대 장종중 연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18년도 창녕 나라사랑 빛벌 체험학교의 운영을 축하했다.

입교 학생들은 제5870부대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제식훈련, 군용천막 설치, 화생방 체험, 서바이벌 체험, 소대대항 장애물 경기 등의 병영 체험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빛벌 체험학교는 육군 제5870부대 2대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하여 수료한 청소년들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서 발급 및 포트폴리오 작성과 진학 등에 혜택을 주어 창녕 나라사랑 빛벌 체험학교의 위상과 인지도를 제고하고 학교운영에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