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경남예술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맛 즐겨요
16개 경남예술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맛 즐겨요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0.21 18:23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경남융복합 협업축제 10월 25일~11월 5일 통영시민문화회관…개막식은 27일
 

경남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경남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2018 경남융복합 협업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2018년 경남지역형 협력사업의 선정 단체이자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선정 단체인 극단 현장·극단 벅수골·극단 아시랑·극단 이루마·극단 예도·극단 장자번덕·경남페스티벌앙상블·예술 in 공간·김해신포니에타 등 9개 단체를 비롯해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4개 단체, 시·도 문화예술기획 지원사업 선정 3개 단체 등 총 3개 사업의 16개 선정 단체가 참가한다.

경남융복합 협업축제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시·도 문화예술기획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하나가 되는 융복합 콜라보 축제로 3개 사업 수행 단체의 최종 사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젊은 신진 예술인들을 초대해 무대에 선보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아트 글로컬 마당(Art Glocal Plaza)’이며, 축제 섹션은 메인 프로그램으로 공연마당, 전시마당 그리고 부대행사인 젊은 예술인마당, 생활 속의 마당, 워크숍마당, 플랫폼마당으로 구성된다. 특히 생활 속의 마당 섹션은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기쁨과 감동이 있는 생활 속의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통영시민문화회관 프레스룸에서 서울예술대학교 이무열 교수의 ‘경남지역협력형사업 비즈니스 모델로 나아갈 방향’과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테츠학과 BK연구교수인 임동욱 교수의 ‘예술단체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워크숍도 열린다.

축제 기간 모든 공연·전시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는 055-645-6379 또는 010-5465-6379로 하면 된다.

축제위원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들은 지역 자원의 특색을 통해 각 지역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남에서 우수한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경남융복합협업축제를 통해 경남문화자산들을 활용해 콘텐츠로 개발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경남예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 경남융복합 협업축제는 경남융복합협업축제위원회 등이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