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해커톤 한마당 개최
경남도교육청 해커톤 한마당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0.21 18:22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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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중심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 교육

경남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 교육 ‘2018 해커톤 한마당’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팀을 꾸려 집중적인 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2팀, 중학생 28팀 등 50팀(4명 1팀) 200명이 참가했으며, 고등학생 50명이 멘토로 참가해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줬다.

참가팀은 해커톤 한마당 대주제인 ‘소프트웨어와 사람’과 소주제인 ‘안전’, ‘장애인’, ‘학교’, ‘반려동물’ 중 하나를 연계해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시제품단계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상상한 아이디어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사용되는 다양한 센서보드와 물품을 활용해 실제로 구현하며, 완성된 작품은 학생들이 평가하도록 하여 함께 만들고, 누리고, 공유하는 체험의 장이 됐다.

도교육청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해커톤 한마당은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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