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락원 색소폰 선율로 가을 수놓다
진주 상락원 색소폰 선율로 가을 수놓다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8.10.23 18:3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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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색소폰 연주단’ 초청 어르신에 즐거움 선사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상락원’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정도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진주시 노인종합복지타운(상락원)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소리샘 색소폰 연주단’초청하여 오색빛깔 단풍잎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소리샘 색소폰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풍성하고 감미로운 음악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주한 봉사단은 초중등 교장으로 퇴직한 16명 정도의 전직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년에서 40년 이상의 연주경력을 가진 분들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수준급의 실력자들이며 평소 어르신들이 즐겨 애창하는 트로트곡, 신나는 민요메들리, 이어 20여 분간 무대에서 어르신들의 추천 곡을 받아 함께 어울린 한마당이 펼쳐져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분위기와 더불어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한 소리샘 연주단은 지난 여름(8월 27일)에도 상락원에서 공연을 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희자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상락원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과 진심을 다해 봉사하시는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회되면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심신의 힐링이 되는 음악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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