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요일 ‘스탬프 투어’ 시행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해에에 이어 올해도 매주 주말(토, 일) 경마공원 내 명소를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혀 부산경남지역에서 나들이를 계획하던 가족, 연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스탬프 투어’란 말 그대로 도장을 받는 관광으로 부경경마공원은 말테마파크 시설 중 14개의 대표적 명소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필수코스 4개를 포함해 6곳 이상을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기념품은 경마공원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아기자기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말 캐릭터 인형과 2000원권 구매권이 준비, 단 구매권은 성인에게만 지급된다.
다만 투어에 참가하기 전 알아둬야 할 유의사항으로 말 테마파크 내 전 시설이 스탬프투어 대상지로 보면 되겠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코스로 14개 코스 중 6개 이상을 관람했더라도 필수코스를 빠트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체 코스 중 필수코스로 지정된 곳은 ‘말체험전시관’ ‘근대한국관’ ‘경마체험관’ ‘갤러리 에쿠스’(마지막코스)로 선정, 필수코스로 선정된 4개소는 이용연령이나 신장에 제한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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