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열며-할 일 많은 청춘들, 끈기로 준비하자
아침을 열며-할 일 많은 청춘들, 끈기로 준비하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10.30 18:39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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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식/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교수

박승식/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산학협력처장 교수-할 일 많은 청춘들, 끈기로 준비하자

요즘 20대 젊은이들을 보면 무엇엔가 풀이 죽어 있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 애처로운 마음이 많이 든다.

필자의 20대는 1980년대 세대에 맞이하여 보냈으며 이때는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현재와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부족함이 많았으나 ‘낭만과 여유’는 지금보다 많았으며 이것, 저것 생각도 많이 하고, 꿈도 많이 꾸어보고, 무모한 실행도 해 보고, 실행 하다가 잘되지 않았을 경우 다시 원래 데로 돌아오기도 하였으며 크게 경쟁의식 속에서 보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현재의 20대 젊은이들은 원하는 곳에 제대로 취업이 되지 않아 아르바이트가 일상이 되어 있고 경쟁과 열등의식이 있어 남이 잘 되면 본인이 더욱 위축되고 불안과 초조 해 지며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과 4차 산업을 준비 하여야하는 산업사회의 요구 등 변화를 바라는 추세에 따라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남보다 더 낳은 생활터전을 개척 해 야 하는 압박감에 대처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유연하게 대처 하려면 우선 서두르지 말고 지긋하게 준비하는 ‘끈기’를 갖고 미래를 준비하기를 당부 한다.

끈기란 원래 ‘쉽게 단념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어 나가는 기운’으로 꿋꿋하게 대처하고 준비하여 쉽게 포기하지 않아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할 일 많은 우리의 젊은 청춘들에게 가장 큰 목표는 원하는 곳에 취업 일 것이다. 직장의 구성은 출생, 성장, 교육 등 각 기 다른 환경적인 요소와 가치관이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조직사회이다. 직업과 취업 처 선택에 있어서 “남이 가니 나도 간다”라고 결정하던 학창시절과는 또 다른 현실에 이르게 된다. 아무리 좋은 회사도 그 일을 내가 편하게 수행하지 못하면 스스로 견디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자기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과 안정감을 얻으려면 자기능력 이상의 것만 추구 할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을 스스로 극복하려는 의지와 ‘끈기’를 가지고 노력 해 나간다면 스스로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높아 질 것이며 항상 지긋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생활 자세를 갖고 경쟁을 경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 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임하여 “끈기”있게 해쳐 나간다면 원하는 결과는 자연스럽게 얻어 질 것이다.

시대 탓, 환경 탓 하지 말고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여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일까지 폭 넓게 생각하여 선택의 범위를 넓혀 능동적으로 “끈기” 있게 미래를 준비하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실의 시점에서 냉정하게 생각 해 보자. 할 일 많은 젊은 청춘들, 끈기로 주어진 환경에 대처하여 철저히 준비 한다면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는 밝을 수 밖 게 없을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끈기’에 대하여 생각 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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