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동초 나눔으로 행복한 웃음 활짝
진주 내동초 나눔으로 행복한 웃음 활짝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11.06 18:2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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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 아름다운 가게 열어…수익금 이웃돕기 예정
 

진주 내동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2일 오전 내동꿈키움터(다목적강당) 및 야외에서 내동학부모님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

본교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내동 가족들이 평소에 자원을 절약하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합리적인 소비 활동으로 경제 교육의 근간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여서 더욱 자긍심을 가지는 뜻깊은 장이었다.

지역 유관 기관에서도 물품 전시 테이블 등을 기꺼이 제공해주고 관심을 가진 본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학용품·도서·의류·신발·장난감·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서 남과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또한 학부모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부모님의 사랑과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도 알게 되었다.

아름다운 가게에 참여하여 물건 선별 및 가격표 작업과 판매를 도와주신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제교육도 되어서 참 좋은 것 같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것이 무척 기쁘고 교육활동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도 “필요한 물건들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았고,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다.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일도 될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아름다운 가게와 먹거리 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은 전액 청소년 장학금과 어려운 학생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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